이주의 신차, 기아 ‘니로’ 전기차 모델 – 2023 K8 – 현대차 경형 전기 SUV [모터그램]
이주의 신차, 기아 ‘니로’ 전기차 모델 – 2023 K8 – 현대차 경형 전기 SUV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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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한국의 자동차생산은 글로벌 기준 5위(2021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주요국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각 제조사들은 끊임없이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 첫째 주 ‘핫한’ 주요 신차를 살펴보자.

기아 ‘니로’ 전기차

신형 니로 EV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디올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는 3일 신형 니로 EV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은 에어와 어스 등 2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 후 4개월 만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안전성을 높이고, 실내 공간을 넓혔다. 배터리 시스템 보호를 위해 배터리 하부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했고, 주요 부위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하는 등 EV 맞춤형 고강성 차체 설계를 반영했다. 외관 면에서는 C필러 안쪽으로 공기가 흐르게 하는 에어커튼 홀을 적용해 전비 효율을 향상했고,

EV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을 탑재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또 전장 4천420㎜, 축간거리 2천720mm, 전폭 1천825mm, 전고 1천570mm 등 1세대 니로보다 차체가 커졌다. 트렁크 공간도 475L(리터)로, 1세대 니로보다 24L 확대됐고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플랫)도 가능하다.

신형 니로 EV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 최대 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64.8kW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 고효율 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탑재돼 1회 충전으로 401km 주행이 가능하고, 5.3Km/kWh의 복합전비를 구현한다. 특히 기아는 신형 니로 EV에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자사 전기차 최초로 적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알아서 배터리를 예열하고 급속 충전소에 가기 전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충전 성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됐다.

기아 K8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3 K8'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K8은 사양 고급화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택(옵션)이었던 일부 사양을 기본화했고, 주요 부품도 개선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먼저 K8 출시 후 1년간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았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의 주요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 비중이 50%나 됐는데 이를 고려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아래 트림인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각각 적용했다.

이에 따라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이,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기본 사양으로 편성됐다. 가솔린 모델도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했다. 시그니처 트림의 모든 차량에도 스웨이드 내장재가 탑재된다. 기아는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오버헤드 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휘도도 증대시켰다.

현대차 경형 전기 SUV 개발 중

아이오닉 5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가 유럽 출시를 목표로 경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개발 중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에 출시할 A세그먼트 전기 SUV 시험용 차량을 올해 안으로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A세그먼트는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된다.

개발 일정을 고려하면 2024년 유럽에 경형 전기 SUV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유럽 전략 모델인 경형 전기 SUV를 생산하면 현대차그룹은 경형부터 대형까지의 전기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 SUV 코나EV와 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대형 SUV인 아이오닉 7과 EV9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며 전기 세단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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