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四字)야! 놀자] 사나운 호랑이가 숲에서 나온다, 맹렬한 기세로 위압감 주는 '맹호출림'
[사자(四字)야! 놀자] 사나운 호랑이가 숲에서 나온다, 맹렬한 기세로 위압감 주는 '맹호출림'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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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

사나운 ‘호랑이’가 숲속에서 나온다

맹렬하고 빠른 기세 또는 그러한 위엄을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사진/Flickr]
[사진/Flickr]

‘사자(四字)야! 놀자’ ‘맹호출림(猛虎出林)’입니다.
→ 사나울 맹(猛) 호랑이 호(虎) 나갈 출(出) 수풀 림(林) 

‘맹호출림(猛虎出林)’이란 

용맹하고 성급한 성격의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명나라 때 장편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주무왕’이 군사를 일으켜 8백 제후들과 연합해 ‘은주왕’을 정벌하는 장면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북을 우레와 같이 울리고 군사들은 깃발을 휘두르며 주왕을 벌하러 꺾으러 다가가니 수많은 이들이 사나운 호랑이가 산에서 나오듯 하였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폭군인 은나라 주왕을 처단하기 위해 힘을 합친 연합군의 용맹스러운 사기와 위세를 맹호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맹렬한 기세로 위압감을 주는 상대를 가리켜 맹호출림이라고 합니다.

‘맹호출림(猛虎出林)’으로 위기 극복

맹호출림은 맹렬하고 빠른 기세 또는 그러한 위엄을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힘들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맹호출림처럼 당당한 기세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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