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어떤병? 20~60대 여성에서 흔하게 발병
[건강프라임]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어떤병? 20~60대 여성에서 흔하게 발병
  • 보도본부 | 허정윤 수습
  • 승인 2022.04.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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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허정윤]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지난 1월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뒤 직접 쓴 손편지로 근황을 전하며, 갑상선 유두암이 재조명 됐습니다. 당시 박소담은 지난 연말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배우 박소담이 앓은, 전체 갑상선암 중 80~90%를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란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암의 일종으로 핵의 형태가 유두상(Papillary)을 보이는 아주 특징적인 종양입니다. 2차 WHO 분류에 의하면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저분화암, 역형성암을 포함하는 악성 상피성 종양과 악성 비상피성 종양, 악성 림프종, 이차성 종양, 기타 종양 등으로 나뉘며, 그 중 갑상선 유두암은 20~60대 여성에서 흔하게 발병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러 가지가 제시되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위험 인자로는 원전과 관련해 방사선 과량 노출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아직까지 밝혀진 구체적인 유전적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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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 유두암의 증상은?
A. 전혀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은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시고요. 이제 우연히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세요. 그리고 만약에 증상이 나온다면 이미 암이 많이 진행을 해서 이제 목을 누른다거나 아니면 밖으로 튀어나온다거나 할 정도로 많이 커진 상태에서 발견이 되시고요.

◀MC MENT▶
갑상선 유두암으로 의심이 되면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서 혹을 발견을 하게 되고, 그 혹의 형태를 보고 암의 위험성을 판단합니다. 이때 세침 흡인 검사라는 것을 통해 바늘로 찔러서 뽑아내서 확인을 하며, 암이 진단되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갑상선 유두암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을 살펴볼까요. 첫째, 갑상선 유두암의 자가진단법이 있나요? 안타깝게도 자가진단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져도 티가 안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만져봤을 때는 보통 아랫목 쪽에 기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갑상선이 위치하는데 대부분은 갑상선이 깊이 있기 때문에 만지기도 어렵고 본인이 자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째, 갑상선 유두암이 주로 발생하는 연령층이나 사람들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할 경우 4~5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갑상선 암을 여성암으로 인식하고 남자들은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갑상선 암은 여자와 남자 모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20~30대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건강검진을 받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숨어있던 암들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갑상선 유두암의 합병증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우선 전이가 될 때 문제가 생기는 것들을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전이는 폐로 제일 많이 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 그 다음 뼈나 다른 장기로도 갈 수 있습니다. 전이가 되면 해당 장기가 파괴되면서 암세포가 자라게 때문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의사 INT 2_정홍규 전문의 / 세란병원 외과
Q. 질병에 대해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갑상선 유두암은 많은 분들이 걸리는 병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젊은 분들도 요새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긴 합니다. 근데 치료가 워낙 잘 되다 보니까 시기만 잘 맞춰서 치료를 하시면 충분히 완치도 가능한 병이고 뭐 대부분 95프로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놓쳐서 병이 많이 진행이 되거나 하는 일이 없는 없도록 이제 진단을 받으면 그 담당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수술까지 잘 치료를 받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MC MENT▶
갑상선 유두암의 치료는 수술이 원칙입니다. 간혹 갑상선 암은 착한 암이라고 말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상에 착한 암이라는 것은 없다. 암이 느리게 자란다 빨리 자란다. 그 차이 뿐이지 결국은 사람 몸에 퍼져서 문제를 만들게 된다.”라고 전합니다. 예후가 매우 좋다고 알려진 갑상선 유두암. 발견된다면 지체 없이 전문가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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