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전남 완도군의 전복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1일 소속사 밀라그로에 따르면 영탁은 이달 1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_인스타그램)
(영탁_인스타그램)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만든 최근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곡이다.

이 노래는 ‘전복 먹으러 갈래 /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 완도 앞 바다로’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완도 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레 알려지는 점을 본 완도군 측이 홍보대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제목과 가사 덕분에 '완도'와 '전복'이 자연스레 홍보되고 우리 군의 전복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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