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7일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의 바람직한 역할과 정책방향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확대되고, 이를 둘러싼 경제․사회적 이슈에 대해 국회차원의 논의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함께 균형 잡힌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자료 제공 / 이상민 의원실

발제에 나선 KISDI 박유리 센터장은 플랫폼 산업의 현주소,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한 이해관계자간 갈등 이슈 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현실을 고려한 플랫폼 제도 도출 ▲맞춤형 플랫폼 성장지원▲공정한 협의의 장을 마련 ▲부처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플랫폼 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랫폼이 가져온 혁신을 바라보는 관점, 소상공인 및 기존 산업과의 갈등, 소비자 후생과 보호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상민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플랫폼의 영향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독과점 등 플랫폼의 역기능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포용적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