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먹깨비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충북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생활편의서비스 앱(이하 ‘먹깨비 프렌즈’)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먹깨비 프렌즈’는 일자리 감소 및 기존 오토바이 배달대행의 문제점인 난폭운전, 소음, 매연, 주민안전문제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로 주민 누구나 헬퍼로 등록 후 제공되는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여 배달을 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왼쪽: 먹깨비 프렌즈 앱 / 오른쪽: 전기자전거 이용하여 임무 수행중인 헬퍼 (자료제공 = 먹깨비 제공)]

그러면서 "또한 바쁜 현대인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없어 실행하지 못한 다양한 생활 속 일들을 ‘먹깨비 프렌즈’ 앱을 통해 헬퍼가 대신 심부름(미션)을 수행해 줌으로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라며 "이번 충북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으로 오창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먹깨비 프렌즈’는 1주일만에 100여명의 헬퍼신청을 받았으며 본사업 진출시 청주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200명까지 심부름 등록 후 결제 시 5,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먹깨비 김주형 대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유 일자리 플랫폼 ‘먹깨비 프렌즈’는 지역 내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전기자전거 근거리 배달, 주민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배달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 시대 실버세대 및 청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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