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은 올해 활발한 SNS 운영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2021년 SNS 운영 사업 성과를 밝혔다.

먼저 캐릭터 개발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 ‘콘숑’은 다양한 동작과 표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매력을 뽐내며 경남CKL의 대표 캐릭터로 활약,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콘세권 로고를 형상화한 캐릭터이자, 분홍색 볼터치와 앞머리, 리본 등의 귀여운 외형이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개한 온·오프라인 광고 역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홍보 콘텐츠 톡톡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현수막 광고와 ‘콘숑’ 캐릭터를 활용한 버스 랩핑 광고, 버스 정류장 광고, 외벽 홍보 현수막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경남CKL은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블로그 및 SNS 방문 유입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책방, 자연체험장, 디자인, 공방, 제로웨이스트숍, 갤러리 등으로 세분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경남CKL의 블로그 및 SNS는 올해 눈부신 양적 성장을 거뒀다. 경남CKL 측에 따르면 사업 목표(정량적 수치) 기준 사업 종료 시점 블로그 월평균 방문자수는 3,172명으로 158.6% 증가했고 페이스북은 2,105명(105.25% 증가), 인스타그램은 3,585명(102% 증가), 카카오톡 채널은 370명(370% 증가)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며 구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콘텐츠 트렌드,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공간 소개, 창작자 V-log, 장비 소개 홈쇼핑 등 흥미 위주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이용자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경남CKL 사업 성과 영상 제작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연간 구독자 성장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SNS 운영으로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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