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2022학년도 패션계열 신입생을 모집하고, 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취업과 연계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과정, 패션스타일리스트과정, 패션쇼핑몰과정, 글로벌패션비즈니스과정 전공을 운영 중이며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얼킨, 제이초이, 덩캉 등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매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등 실무능력을 갖춘 현업 패션디자이너 교강사진을 구성해 강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학과 학기 중에는 자격증 무료특강도 지원해 학생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컬러리스트 등 자격시험을 매학기 응시할 수 있게 정기 운영한다. 취업 시 필수 실무능력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의 활용 방면도 안내해 학생이 직접 필요한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게 돕고 있다."라며 "패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업 디자이너 특강 프로그램도 구체화했다. 최근에는 패션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 전문가를 초청해 패션계 전반 흐름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지식을 알렸다. 지난 학기에도 여러 차례 특강을 진행해 졸업작품 1:1 코칭은 물론, 스타일리스트 직업군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패션계열 박나리 전임은 “최근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본교에서는 현업 패션디자이너가 학생들을 매주 지도하기 때문에 패션 디자인뿐 만 아니라 패션 마케팅, 기획, MD 등 다채로운 직무에 대해 배우며 진로를 다각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집 전형은 비실기 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패션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면접에 충분히 어필하는 것이 합격 여부를 가른다. 비실기 전형을 도입해 획일화된 미대입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패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