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금천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고려인삼 레시피 공모전인 ‘삼삼(蔘蔘)한 레시피 공모전 시즌5’ 본선 요리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지난 10월 한국인삼협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를 받아 예선을 거친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레시피 경연을 펼쳤다.

대상으로 최선영 참가자가 만든 ‘약이다! 인삼맛탕’이 선정됐다. 인삼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김예진·김수빈 팀의 ‘인삼 에그 인 헬’과 송해솔 참가자의 ‘삼계버거’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 나머지 본선 진출 4팀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국인삼협회는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이번 요리대회 수상작에 대해 요리 전문가가 정량화한 레시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삼삼(蔘蔘)한 레시피 공모전 시즌 5에서 상품성이 충분한 인삼 요리 레시피가 다양하게 출품되어 기쁘다”라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고려인삼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2016년을 시작으로 5회째 삼삼한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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