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주)는 '2021 A-STREAM'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이앤아처(주)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에 마이크로소프트, 야놀자 등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신화의 주역들이 키노스피치 특별강사로 초청돼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조언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2021 A-STREAM’은 지난 8~9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 와이앤아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250명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PCR 검사 및 방역증명서 등 철저한 수칙에 따라 운영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성공 스타트업 기업 대표와 트렌드분야 스타급 강사들이 강의하는 키노트 스피치, 국내외 유니콘 기업 IR 및 성과공유,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으로는 △야놀자 김종윤 대표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가 ‘스타트업의 기업가 정신’을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이소영 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기업문화 및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박용후 대표는 카카오와 배달의민족 등에서 총괄이사 전략고문, 홍보이사 등 경영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 경력의 소유자다.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기업의 성패는 미래에 당연해질 생각을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렸다”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관점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이 밖에도 △경희사이버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정지훈 교수 △상명대 소비자분석연구소 이준영 소장 △Charles H.Ferguson △Ann molin △진양희 상무 등이 ‘스타트업의 미래와 트렌드’,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글로벌 역량’, ‘환경스타트업’을 주제로 성장 전략 등을 전달했다.

콘퍼런스에는 100 여개 기업, 국내VC 30 여명, 해외VC 30여명, 22개 기관 등 총 300 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기업 간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륙별 해외VC 24팀(중화권 8팀, 동남아권 8팀, 유럽권 8팀)이 찾아 참가 기업에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Final Piching’에서는 스타플렉스브이알(중화권), 원소프다임(동남아권), 테라하임(유럽권)이 대륙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승한 3개 기업은 와이앤아처로부터 직접투자 목적으로 5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와이앤아처(주) 신진오 대표는 “위드코로나 시대 이후 열린 공식적인 투자 관련 행사”라며 “글로벌 행사에 맞게 내년에는 홍콩, 싱가폴 등 해외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국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투자 및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해외 VC 및 기관 과의 만남의 장을 창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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