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37개월의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배운대로 입 안의 청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사이 아이는 치아가 하나씩 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제법 모든 치아들이 생기면서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치질입니다. 아이가 양치질을 너무 싫어하기도 하고, 저 역시 양치질을 어떻게 하라고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의 양치질 순서와 방법 궁금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이도 나지 않았고 먹는 것이라고는 우유밖에 없기에 양치질을 왜 해야하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양치질은 단순히 이를 닦는 것을 넘어 입속에 낀 음식물을 닦아내고 청결하게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기별로 어떻게 양치질을 해줘야 하는지 체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가 도와줘야하는 양치질 방법! 
- 누워서 닦아 주세요 
치아 사이사이와 구석구석에 칫솔모의 끝이 닿도록 칫솔을 기울입니다. 그런 다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다리 사이에 아이를 눕혀놓고 닦아주면 아이의 입속을 들여다보기 쉽기 때문에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 순서대로 닦아 주세요
이는 순서대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위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왼쪽 아래 어금니 → 오른쪽 아래 어금니 → 오른쪽 위 어금니 → 위 앞니 표면 → 위 앞니 안쪽 → 아래 앞니 표면 → 아래 앞니 안쪽 
이때 어금니는 씹는 부분을 앞뒤로 반복해서 닦고 바깥쪽과 안쪽은 차이가 난 방향으로 쓸어 닦아야 합니다. 

-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앞니는 엄마의 검지로 아이의 윗입술을 올려 앞니 표면이 잘 보이도록 한 뒤 양치질을 합니다. 치아를 위아래로 쓸어내리듯이 닦아주면 됩니다. 앞니 안쪽은 칫솔을 세워 큰 원을 그리듯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훑으면서 닦습니다. 아랫님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고 혀를 2~3회 닦아주면서 마무리 합니다. 치아에 칫솔모가 20회 정도 닿아야 치아 표면의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칫솔모가 어느정도 닿는지도 체크해 주세요.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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