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한중(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 위치한 도서관 '한중 도시관' 개관식에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 한과를 협찬했다고 밝혔다.

한중 도시관은 중국 길림성 창춘시가 중한국제협력시범지구에 추진 중인 국제협력 기관이자 동북아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국의 지자체 및 기업을 소개하는 21만m² 규모의 컨벤션 센터다. 향후 중국제협력시범구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3일(목)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가오위룽 시 상무위원(前시범구 서기)을 포함한 자오센 부시장, 리웨이빈 시범구 서기 등 장춘시 정부인사, 한중국제협력시범구 관계자, 우리 지자체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품명인체험관은 이번 개관식에서 홍콩 총영사관에서 차 문화에 익숙한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전통한과, 전통차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전통한과를 협찬했다. 협찬 제품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3호 최봉석 명인 갈골한과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명인 오희숙전통부각이다.

식품명인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 재외공관 홍보를 위한 사업에 대한민국식품명인의 한과, 전통차, 부각 등을 소개 및 수출하고 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은 "이번 한중 도시관 협찬을 통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널리 우리 문화가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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