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S/W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 확충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맞춤형 S/W 현장훈련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S/W 직종의 벤처, 중소기업 및 일반 중소기업 중 S/W 활용 및 직무를 수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는 본 지원사업의 수행을 맡는다.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상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내 250곳의 기업에 지원이 제공되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직무자를 외부 기관에서 훈련시키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 사업장 내에서 체계적인 현장훈련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내외부전문가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훈련실시와 관련된 제반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부 지원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기업의 현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은 “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중소기업도 S/W 분야의 전문 인력 확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S/W 특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은 중소기업의 인력 충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 문의를 통해 신청 자격과 절차, 구체적인 지원 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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