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택시 운전기사 폭행 혐의 이용구 기소...사건 발생한 지 314일 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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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택시 운전기사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11월 6일 사건이 발생한 지 31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16일 이 전 차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 중인 택시 기사의 목을 움켜잡고 밀친 혐의를 받는다.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백화점-면세점-쇼핑몰 화장품 판매 노동자, 추석 연휴 파업

백화점과 면세점, 쇼핑몰에서 일하는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이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18∼22일) 파업에 들어간다.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로레알·샤넬·시세이도지부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화점 원청은 일방적으로 연장 영업을 결정하는 행태를 멈추고 노동자와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U-23 축구대표팀 이끌게 된 황선홍, "A대표 감독 되기 위한 검증 받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된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A대표팀 감독이 되기 위한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U-23 대표팀을 이끌게 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다. 면밀하게 준비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아시안게임 잘 치르고 그 이후에 파리올림픽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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