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광주형 일자리 첫차 캐스퍼, 경차 가격으로 비싸다는 반응도...
[이슈체크] 광주형 일자리 첫차 캐스퍼, 경차 가격으로 비싸다는 반응도...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1.09.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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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1년 9월 15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 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구매를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 눈길을 끌었고 현대차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가 전날 사전예약에서 1만 8,940대 예약됐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경형 SUV 캐스퍼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Q. 먼저 현대차가 선보인 캐스퍼, 어떤 차량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A. 네, 현대차가 지난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입니다.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습니다.

Q. 외관은 정말 예쁜 것 같은데, 이외 캐스퍼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까? 
A. 캐스퍼는 1·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슬라이딩(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Q.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는데 광주형 일자리가 무엇입니까?
A. 광주형 일자리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국내 제조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했습니다. 노동자에게는 안정적 일자리, 기업에는 적정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완공 등 역사를 썼습니다. 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현대차의 첫 경형 SUV로, 현대차가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첫 차량이기도 합니다.

Q. 그럼 캐스퍼는 온라인으로만 구입을 할 수 있는 겁니까?
A. 그건 아닙니다. 캐스퍼의 사전계약이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고객직접판매(D2C)는 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세계 첫 공개)와 함께 시작됩니다. 현대차는 이번 캐스퍼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 방식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습니다.

Q. 경형 SUV 캐스퍼의 가격대는 어떻게 형성됐습니까?
A. 캐스퍼의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입니다. 가솔린 1.0 터보 엔진과 전용 디자인으로 구성된 '캐스퍼 액티브' 선택 때는 스마트·모던은 9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90만원이 추가됩니다.

Q. 문 대통령의 응원까지 받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캐스퍼. 시장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A.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캐스퍼에 관련 내용이 다수 올라오며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차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조선의 미니”, “너무 귀엽다”는 등의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이 달렸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가격이 800만원대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옵션을 더하면 2천만원이 넘어 비싼 가격을 문제 삼았는데요. 그 돈이면 차라리 아반떼를 사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캐스퍼 사전예약 대수인 1만 8,940대는 이미 연내 생산 목표인 1만2천대를 초과한 수치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격대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 상황. 캐스퍼가 예약 첫날 일으켰던 돌풍을 계속 이어갈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이슈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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