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올림픽 명언, 유도 레전드 송대남의 명언 
[따말] 올림픽 명언, 유도 레전드 송대남의 명언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08.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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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이 1년 늦게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비난이 있었지만, 개막식이 치러지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의 걱정과 비난이 미안해질 뿐이다. 

그들도 한 나라의 국민이고 사람인데 코로나19가 왜 두렵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간절히 원했고 누군가는 선수로서 마지막이 될 올림픽이기에 핏줄이 터지고 목이 다 쉬어갈 지경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쏟아 부었다. (다만 개최국에 대한 비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중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자는 목적 아래 개최되는 것이 올림픽이다. 1894년 근대 올림픽이 쿠베르탱에 의해 시작된 이후 올림픽은 정치적 격변과 종교적, 인종적 차별 속에서 서서히 세계 평화라는 큰 이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물론 지금은 그 정신과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며 다시 그 정신을 살려야 주장하고 있지만 이 역시 국가 간의 이득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상태에서 벌어지는 것일 뿐,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아마도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 “튜브 당기기를 해도 100개를 하면 11개를 더해서 111개를 하고, 계단을 올라갈 때도 계단이 10개면 1개를 더해서 11개의 계단을 올랐어요. 벤치프레스를 들어도 10개를 하면 1개를 더 들어서 11개를 맞췄고요. 1등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 송대남 선수> - 

2012년 런던 올림픽 유도 -90kg 결승. 긴장함이 가득 엿보이는 쿠바의 곤잘레스 선수 그리고 의외로 담담하고 의연해 보이는 한국의 송대남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끈질긴 5분간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중 작전 지시를 하던 정훈 감독을 심판은 경기를 방해했다며 퇴장시켰다.

감도의 지시도 없이 혼자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고, 송대남 선수는 감독의 도움 없이 혼자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하지만 연장전 시작 10초 만에 상대 선수에게 ‘안뒤축감아치기’ 기술을 걸어 성공시키며 경기는 끝이 났다. 나이 서른 넷. 여느 선수보다 노장이었고 몇몇 지도자나 트레이너보다도 나이가 많았다. 그런 그가 수많은 도전 속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그의 ‘마지막 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확정 짓는 순간이었다.

그런 그가 말 했다. 1등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유독 올림픽과 연이 없었고, 부상과 재활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야 했던 그가 부상보다 힘들었던 체중 증량을 이겨내고 체급 전환 후 얻게 된 값진 금메달. 

지금까지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한 건 간절했던 그 날의 모습이 지금까지 느껴지기 때문은 아닐까. 지금 도쿄에서 마지막까지 힘을 내고 있는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오늘은 그런 날~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함과 진실함을 기도해 보는 날~ 

- “튜브 당기기를 해도 100개를 하면 11개를 더해서 111개를 하고, 계단을 올라갈 때도 계단이 10개면 1개를 더해서 11개의 계단을 올랐어요. 벤치프레스를 들어도 10개를 하면 1개를 더 들어서 11개를 맞췄고요. 1등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 송대남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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