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최근 연예인을 비롯해 걷기 열풍이 대단하다.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해 졌다는 것. 특히 빵을 너무나 사랑해 대표적인 ‘빵순이’로 알려진 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하루에 4~5㎞를 무조건 걷는 등 ‘걷기’를 통해 날씬한 예전 몸매를 되찾았다고 소개한 바 있다. 여기에 걷기가 너무 좋아 걷기를 주제로 책까지 펴낸 배우 하정우도 있다. 걷기 예찬론자들 누가 있을까.

출처 - 워크하우스컴퍼니 인스타그램

첫 번째, 걷는 남자 ‘하정우’

걸어서 출퇴근 하는 배우 하정우. 그는 영화계 대표 ‘먹방’ 주자다. 그의 먹방 짤을 한 번 이라도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 그는 ‘걷는 남자 하정우’라는 책을 낼 정도로 걷기 예찬론자다. 책에 따르면 작품으로 인해 체중감량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걷기를 통해 감량을 한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쉽지 않겠지만 그는 주기적으로 하와이에 일행 등과 가서 정말 걷기(?)만 하다고 오기도 하며 여의치 않을때는 무작정 제주도에 가서 걷는다고 한다. 그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걷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걷고, 그냥도 걷는다”는 그는 하루에 5만 보씩 걷는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한다.

두 번째, 날씬해진 비결 공개한 ‘홍현희’

최근 홍현희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해 화제가 됐다. 55사이즈를 입게 됐다는 홍현희는 11자 복근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그녀가 밝힌 비결 첫 번째, 간장 된장 등은 나트륨이 적은 어린이용으로 사서 먹는다. 둘째, 운동할 때 마마무 노래 들으면서 걷기이다. 음악이 좋으면 갈 수 있다는 홍현희. 돌아올때는 힘들어서 택시를 타는 일이 다반사지만 한시간 이상 걷는 것이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출처 - 아이오케이컴퍼니 SNS

세 번째, 리즈시절 되찾은 배우 ‘고현정’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로 화제가 됐던 배우 고현정은 매일 2시간 30분씩 걸으며 자신의 리즈 시절 몸매와 미모를 되찾았다. 고현정 다이어트 비법 걷기 운동 방법은 그냥 무작정 걷기라고 한다. 그녀는 매일 2시간 이상씩 무작정 걸었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살도 빠지고 몸도 건강해졌다.

걷기가 운동으로 인식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격렬한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건강상 혜택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가져다준다"고 조언한다. 15분만 걸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걸으면서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을 주면서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로 걸어야 한다는 것. 좋다고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금물! 올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건강하게 걷기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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