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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9명...거리두기 조정 전면 재검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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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이틀째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정부는 당초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애초 오늘(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방침을 발표하려고 했지만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SAT 시험지 빼돌린 혐의 고교 교직원, 1심서 징역 3년 선고 받아

미국 수학능력적성검사(SAT) 시험지를 빼돌려 브로커에게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 교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류일건 판사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이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2017년 중순 시험 문제를 빼돌려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브로커 김 모 씨의 제안을 받고 함께 범행을 계획했으며 이들의 모의는 SAT 시험이 나라·지역별 시차로 해외 일부 지역에서 한국보다 몇 시간 늦게 열린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FA 이대호, 계약 기간 2년 총액 26억원에 롯데 잔류...팀 기여도 높게 평가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대호가 롯데와 다시 계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6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우승 옵션 매년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대호가 해외 진출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롯데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로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고, 핵심 베테랑 선수로 팀에 기여할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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