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특화’ 경력개발형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가 청년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여성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이 완료돼 총 14명의 글로벌 마케터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무역특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이곳은 무역, 물류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글로벌마케팅, 해외시장분석, 해외바이어발굴, 비즈니스실무 등이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여성들은 현장맞춤형 실무를 익혀 글로벌 마케터가 필요한 중소무역회사 등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베테랑 강사진과 함께 220시간의 무역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새일센터는 ‘청년여성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자문회의’를 개최해 무역관련 기업체 대표, 인사담당자 등과 수료생 취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중소 무역회사의 경우 해외 마케팅 수행이 어려워졌으며 특히 해외시장 수집/분석, 해외바이어 대상 영업 활동,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 취업담당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여성 구직자들이 무역회사 등에 취업해 바로 실무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여성들을 위한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새일센터는 무역회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수료생 채용 시, 기업지원금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새일여성인턴’과 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 중심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은 21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어, 새일센터를 통해 교육 및 무역 관련 채용연계를 받기 희망하는 경우, 유선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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