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년 일자리 예산 25조 7천억 역대 최대...실업자 소득지원 사업 예산 가장 많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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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일자리 사업 예산 가운데 구직급여와 같이 실업자 생계 지원 예산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자리 사업 예산은 모두 25조 7천 697억원으로, 올해보다 21.3% 증액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 예산이다. 내년도 일자리 사업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실업소득 유지·지원 사업 예산이 10조 3천 609억원(40.2%)으로 가장 많았다. 실업소득 유지·지원 사업은 공적 자금으로 실업자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 등을 포함한다.

요양보호사 700여명 자격증 불법취득...학원장은 구속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돕는 일종의 학원인 요양보호사교육원이 필수 실습시간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육원생들의 불법 자격증 취득을 돕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사문서위조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요양보호사교육원장 A 씨를 구속하고 교육원 직원 22명, 인근 병원의 검진센터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 교육원에서 자격증을 불법 취득한 741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판데이크,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메시·호날두 또 제칠까

(FIFA 홈페이지)
(FIFA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센터백 피르힐 판데이크(28, 네덜란드)가 유럽에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판데이크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FIFA는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부문별 최종 후보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선수 최종 후보는 판데이크, 메시,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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