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존 주의보 발령 후 1시간 만에 해제

부산시는 4일 정오를 기해 부산 남부권역에 발령한 오존 주의보를 1시간 만에 해제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부산시는 "오존 예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운동을 삼가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오존경보제도를 도입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경보제도 가운데 낮은 단계로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체는 불쾌한 냄새를 자각하고, 이 상태로 3~4시간 지속되면 기침과 눈의 자극, 숨찬 증상을 느끼게된다. 또 2주일 정도 지속되면 두통과 숨가쁨, 시력 장애 등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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