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5일 월요일의 국내 정세

▶자유한국당
나경원 "남북정상회담 차근차근 급하지 않게 제대로 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백승주 의원 주최 '문재인-트럼프 회담 이후 이슈와 전망 토론회', 최고위원회의, 북핵외교안보특위 등 잇따른 회의 모두 발언 등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매우 유감스럽다. 차근차근 급하지 않게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총선 승리 다짐 "부산 변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그리고 지난해 지방선거에 이여 내년 총선에서도 부산 변화를 위한 열망과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정의당
이정미, 헌재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대표 발의

15일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지난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헌법불합치로 판단한 이후 낙태죄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대표는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낙태죄는 우리 사회가 여성을 아이 낳는 도구이자 자기 결정을 할 수 없는 존재로 취급해왔음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일부 최고위원들 회의 불참에 '해당행위' 규정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때까지 제삼지대 그림이 그려지고 이를 위한 바른미래당의 모습과 역할이 구체화될 텐데 그때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만두겠다"라며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한 것을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긴급히 당무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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