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히트곡 ‘분홍신’의 표절 의혹에 대해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이 노래와 비슷하다고 지목된 해외 뮤지션 넥타 측이 10년 전 이미 해당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아이유 측에 연락했지만 지금껏 답을 얻지 못했다고 최근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이유 측은 회신 이메일을 공개하며 이를 부인했다.노르트엔트는 “이미 2013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언론이 ‘(아이유 측) 제작 책임자가 우리 또는 넥타에 연락해 저작권 위반 이슈를 해명했다’고 보도한 것
가수 아이유가 음원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이유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발인은 표절 대상인 원저작권자가 아닌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고발 대상이 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로 총 6곡이다. 저작권 침해죄는 피해를 당한 사람, 즉 표절 대상인 원저작권자가 고소해야 사건이 진행되는 친고죄이지만 고발인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관련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다양한 콘텐츠가 시시각각 올라오는 플랫폼 유튜브, 얼마 전 유튜브가 표절 시비로 발칵 뒤집어졌다. 한 유튜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영상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학과 영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리뷰엉이'는 지난 달 1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제 유튜브가 도둑질당하고 있다"며 '우주고양이 김춘삼' 채널이 자신의 영상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춘삼이 자신의 영상과 제목, 섬네일(대표 이미지)는
논문 표절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홍진영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언론에 배포한 공식 입장문에서 “홍진영이 4월 6일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년 11월 논문 표절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5개월 만으로 홍진영은 최근 신곡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는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과오와 불찰에 속죄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SBS 예능 가 유튜브 콘텐츠를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SBS는 지난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논란이 된 장면은 2018년 11월 공개된) 이말년 웹툰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을 참고했다"며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지난 9일 미우새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지상렬이 동물의 왕은 사자인지, 호랑인지를 두고 토론을 벌이는 과정이 담겼다.네티즌들은 이 방송이 이말년 작가가 유튜브 채널에서 주호민 웹툰작가와 벌였던 '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조선대학교가 논문이 표절되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15일 조선대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최근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한 결과 표절로 판단했다.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대학원위원회에 공문으로 전달했으며 대학원위원회는 홍 씨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홍진영은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면서 "이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앞서 홍진영이 지난 2009년 4월 제출한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를 입수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이에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논문의 심사를 맡았던 교수의 의견을 인용해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 방법이며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이어 '카피킬러'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예능프로그램 에 나온 경북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이 공식으로 사과하고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덮죽덮죽의 이상준 대표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이어 "11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하셔 만나 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리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9월 14일에는 가수 이효리 4집 앨범 표절 논란을 일으킨 작곡가 바누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바누스는 이효리 4집에 작곡가로 참여해 외국곡을 베낀 작품을 자작곡으로 속여 이효리 측에 제공하고 작곡료 2,9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를 받았습니다.경찰은 그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서부지검은 달리 판단해 구속영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6월 20일에는 새 앨범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이효리가 일부 수록곡이 도용된 곡이었다며 표절을 시인하고 후속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이효리는 이날 오전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4집 수록곡 중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됐다"며 "처음 데모곡이 유출됐다는 말을 믿었고 또 회사를 통해 받은 곡들이어
▶누가 : PL테나판▶언제 : 2월 17일▶어디서 : 인도 현지 매체▶무엇을 : 영화 ‘기생충’▶어떻게 : 표절로 고소▶왜 : 인도 영화 ‘민사라 칸나’의 플롯을 표절하였다고
논문과 단행본 등 십수편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 교수가 해임되었다.서울대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국어국문학과 교수였던 박모씨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 해임 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하고, 이같은 징계 사실을 소속 단과대학에 최근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박씨의 표절 의혹은 과거 그의 지도를 받은 대학원생이 2017년 대자보를 통해 학내에 고발하면서 처음 제기되었고 이에 박씨는 인권과 명예가 침해되었다며 법원에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하지만 법원은 대자보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고, 학문적 목적을 위한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
서울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12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4일 조 전 장관의 논문 표절의혹 관련 예비조사 결과를 검토해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앞서 곽 의원은 지난 10월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조 전 장관이 박사학위 논문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갤리건 교수 논문과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 브래들리 교수의 독일어 판결문 요약 부분 다수 문장을 베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에 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제보를 접수한 서울대가 18일 회의를 열어 해당 제보를 조사할지 결정하기로 했다.이달 초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고문으로 있는 미디어워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조 장관의 석사학위 논문 '소비에트 사회주의법, 형법이론의 형성과 전개에 관한 연구'가 적절한 인용부호나 출처 표기 없이 일본 문헌의 문장과 문단을 직역해 사용했다며 서울대에 표절 의혹을 제보해 서울대 관계자는 "18일 연구진실성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보 내용을 검토해 학교 차원의 조사 여부를
[오늘의 주요뉴스]가스공사, 지속가능채권 첫 발행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5억달러(약 5천909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10년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되는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의 하나로, 지속가능채권도 여기에 포함된다.당진·서산 양파 재고, 동남아 대량 수출기상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양파 재배 농가가 울상을
10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이동일 명예교수는 "5·18 국립묘지에 설치된 5·18민중항쟁 추모탑은 내 작품을 모방한 것"이라며 나상옥 조각가와 부산의 모 건축설계사무소 소장을 고소하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 교수는 "1995년 3월 해당 건축사무소 소장이 5·18기념탑 조성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출품해보자고 제안해 기념탑 도면과 투시도를 만들었다"며 "이 작품은 공모전 제출을 위해 건축사무소로 보냈다"고 전하며 "공모전에서 낙선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지금까지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TV에서
SBS TV예능 ‘런닝맨’이의 게임이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런닝맨' 속 게임이 네이버웹툰 '머니게임'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었다.28일 방손 된 ‘돌아온 유임스본드-1억 원의 사나이’편은 멤버들이 각자 컨테이너에 들어가 9시간을 버틴 후 남은 상금을 N 분의 1만큼 획득하는 내용이었다. 물가는 현실과 다르게 적용되며, 1시간 단위로 30분 동안 문이 개방되고 개별 지출은 전체 비공개로 처리되는 게임이었다.그 안에서 스파이를 찾아 검거하면 개별상금을 차지할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에 제기된 표절 의혹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정완 부장판사)는 19일 시나리오 작가 김모 씨가 '국제시장' 투자/배급사인 CJ ENM과 제작사 JK필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법원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 것은 영화 '국제시장'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김씨의 주장을 이유 없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김씨는 영화 '국제시장'이 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창
[시선뉴스 박진아] 중국의 한국 예능 베끼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8일 중국 후난TV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아문적사부'가 국내 SBS 예능 '집사부일체'와 흡사한 포맷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고, 이에 국내 시청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문적사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4명의 연예인이 다른 영역의 유명한 사부와 2박 3일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예능 '동상이몽2'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우블리'로 친숙한 중국 배우 위샤오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