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스토킹 살인 김병찬 피해자 유족, 피고인에게 사형 선고해달라며 눈물로 호소스토킹 살해범 김병찬의 피해자 유족이 법정에서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피해자 A 씨의 아버지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판장이 사형을 선고한다고 해도 목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종신형을 선고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버지에 이어 증인석에 앉은 A 씨의 어머
[오늘의 주요뉴스]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폭발-화재 사고 러시아인 선장 집행유예지난 2019년 200억원 상당 피해가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선장과 항해사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24일 업무상과실선박파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러시아인 선장 A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등 항해사에게 금고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쯤 울산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1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미국에 6-8로 패배했다.팀 킴은 전날 중국과 경기(5-6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캐나다와 공동 6위에 머물렀다.이날 팀 킴은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진행된 6엔드에 3실점을 내줬지만 이후 7엔드에 2득점을 올렸으며,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해 결국 미국이 10엔드에 1점을 더 내며 6-8로 승리를 가져갔다.한편 이날 두 경기를 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567명... 방역 당국 긴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늘었다. 전날 5,817명보다는 250명 줄었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는데,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사망자, 위중증 환자수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더는 상황을 두고봐선 안된다는 비판에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41명...수요일 기준 14주 만에 1500명 아래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어 누적 347,529명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기준으로 4차 유행 초반인 7월 둘째 주(발표일 기준 7월 15일·1,599명) 이후 14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은 한 달 뒤인 11월 말에도 유행 상황이 나빠져도 1천600명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늘의 주요뉴스] 대마초 매매-흡입 혐의 래퍼 킬라그램,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항소 없이대마초를 매매하고 흡입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의 형이 확정됐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양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지난 23일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 씨는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피우다가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체포 사실이 알려진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74명...어린이날 휴일 영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4명 늘어 누적 125,51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76명보다 102명 줄었다.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으나 여기에는 전날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휴일 서울 강남 주택서 칼부림 사건 발생...40대 남성 사망서울 강남의 주택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지위 유지...1심 행정소송에서 승소부산 해운대고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1심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것이다. 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최윤성 부장판사)는 18일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해운대고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부 평가 기준과 평가지표 신설 또는 변경은 해운대고에 현저하게 불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것임에도 부산시교
[오늘의 주요뉴스]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 백지화...부정적 영향 우려수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날 양양군에 통보했다.광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팀킴 "힘들 땐 '포기'보다 '극복'을 먼저 생각했어요“지도자 갑질 파문을 딛고 다시 일어선 여자컬링 '팀 킴'(경북체육회)이 "힘들 때는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했다"며 자신들만의 역경 극복 방법을 이야기했다. 김초희는 컬링이 비인기 종목이어서 힘든 순간을 자주 경험했었다면서 "저희도 '그만두고 싶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니 포기하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지 긍정적인 생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도자 가족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경북체육회)의 호소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팀 킴은 지난해 11월 부당한 대우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를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호소문을 계기로 한 특정감사의 내용과 당사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첫
[오늘의 주요뉴스]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1심서 전원 무죄감염 관리 부실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와 수간호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감염관리 부실 등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런 과실이 영아들의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판시했다.3·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버닝썬 성관계 동영상' 클럽 직원 참고인 조사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클럽 직원을 소환 조사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버닝썬 직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불법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