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17일에는 내시경 검사를 받으려고 수면 유도제 주사를 투여하다가 환자를 숨지게 한 병원에게 책임을 물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신용호 판사는 박 모 씨 유족이 한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이 4,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유족들이 낸
유명 연예인 혹은 기업 총수의 자손들이 연이어 마약 파문에 일으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상조업체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9월 최 씨를 구속기소 했다. 현재 재판을 받는 최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무면허 상태에서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13일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추모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리고 불법 프로포폴 투여로 얻은 이익 또한 모두 추징했다.추 씨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1병당 30만원을 받고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자신이 개설한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진료행위를 해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다.재판부는 "프로포폴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지난 8일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이와 더불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하면서, 경찰은 황 씨가 지목한 연예인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는데요. 이로써 가수 승리와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