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4절기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려고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 간격으로 총 24개의 절기로 구분한다. 그중 열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하지’는 천문학적으로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로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오늘은 하지를 맞아 낮 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24절기 중 하나, ‘하지(夏至)’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의 ‘정의’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오월의 중기로 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가을의 들판은 오곡백과가 익어 황금색으로 물든다. 이 시기 농민들은 그동안 공을 들여 모를 내고 김을 매며 얻은 곡식들을 거두어들이는 가을걷이 작업에 들어간다. 보리와 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식들을 수확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지고 분주해진다. 보통 추분부터 시작해 추위가 오기 전까지 갈무리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가을걷이는 이웃과 함께 품앗이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걷이는 가을에 다 여문 곡식을 거두어들인다는 의미로 추수라고도 불린다. 벼, 콩, 팥, 기장, 조, 옥수수, 수수, 메밀 등 가
오늘 8일은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인 '한로'이다.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10월 8~9일 무렵, 음력으로는 9월의 절기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이다.또 한로 즈음은 찬이슬이 맺힐 시기여서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야 하므로 농촌은 오곡백과를 수확하기 위해 타작이 한창인 때이다. 그리고 여름철의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짙어지고, 제비 같은 여름새와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교체되는 시기이다.한편 갑자기 서
[시선뉴스]◀NA▶가을의 들판은 오곡백과가 익어 황금색으로 물듭니다. 이 시기 농민들은 그동안 공을 들여 모를 내고 김을 매며 얻은 곡식들을 거두어들이는 가을걷이 작업에 들어가는데요. 보리와 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식들을 수확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지고 분주해집니다. 보통 추분부터 시작해 추위가 오기 전까지 갈무리를 끝내야하기 때문에 가을걷이는 이웃과 함께 품앗이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MC MENT▶본격적인 수확을 맞아 가을걷이에 들어간 농민들은 마음은 무척 풍요롭습니다. 과거에는 기술이 부족해 흉년이 자주 들기도 했지만 현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