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학교가 6일 하루 휴업하거나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교육부가 전날 밤 9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현황에 따르면 부산 1,004개 학교와 경남 1,684개 학교가 모두 이날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앞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서울 지역도 학교가 필요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제주는 학교의 89.7%(278개)가 원격 수업을 하고 24개교(7.7%)는 휴업한다. 울산에서는 383개 학교(89.9%)가 휴업하고 43개교(10.1%)가 원격
[오늘의 주요뉴스]성전환 육군하사, "최전방 남아 계속 나라 지키고 싶다" 전해육군이 남성으로 입대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을 강제 전역시키기로 결정하자, 해당 부사관이 최전방에서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오후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연 기자회견에 군복을 입고 직접 참석한 변희수(22) 육군 하사는 "어린 시절부터 이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한 마음을 줄곧 억누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뜻으로 힘들었던 남성들과의 기숙사 생활과 일련의 과정을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