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4월 15일에는 죽거나 병든 소를 불법으로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농민과 도축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3년부터 병 들거나 다쳐 죽은 소를 도축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일부 소비자에게 시중가의 4분의 1 가격으로 판매해 7,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
경남 통영의 한 농장에서 위법한 방식으로 개를 도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통영시가 조사에 나섰다.30일 통영시에 따르면 A(68)씨는 2000년부터 통영 산양읍에 있는 한 농장에서 개를 사육해왔으며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도축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물보호법 8조에 따르면 같은 종류의 동물이 보는 앞에서 도축할 경우 동물 학대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동물이라도 동족이 죽는 모습을 보면 두려움 느끼거나 충격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런 의혹은 부산의 한 동물단체가 시에 고발하며 알려지게 되었으며 시는 인허가나 분뇨 배출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난 8일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퇴역 경주마가 참혹하게 도축당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제주축협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9일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퇴역 경주마들의 도축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제주의 경주마 도살 현장을 10여개월간 촬영한 영상을 4분 영상으로 제작,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10개월에 걸쳐 영상을 촬영, 도축장에서 22마리의 전직 경주마를 확인했다. 유명한 경주마, 혈통 좋은 말들조차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마사회는 경주마를 무리하게 수입하고 있다. 많이 수입하는 만큼 수많은 말들이 버려진다"며 "매년 1천600마리가 넘는 말이 은퇴하고, 그중 3% 정도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