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덕화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방송에 내비쳤다.

26일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개인 방송 첫 시작으로 아내와 데이트를 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덕화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아내를 향한 편지글을 읽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사진=KBS 2TV 방송 캡처)

68살의 나이로 칠순을 바라보는 이덕화의 속내에는 노년 부부의 아릿한 감정이 담겨 있었다. 이덕화는 해당 편지에서 "죽기 전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제발 나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인생 황혼기의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진심어린 고백이었다.

한편 이덕화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만 67세, 우리나라 나이로는 68세다. 아내 김보옥 씨와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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