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이정선] 서울에 주로 집중되어 있는 기업들이 많다보니 수도권 거주자 중 과반수 이상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보니 직장인들이 몰리게 되는 시간의 서울/경기의 출근길은 전쟁터를 방불한다. 여기에 혹시라도 폭설이 내리거나 사고라도 나면 길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당신의 출근길은 어떠한가?

■ 직장인, 출근길 소요시간은? (잡코리아 설문조사)
출근하는데 얼마나 걸리나?
→ 평균 55분 (서울 거주 직장인)
→ 평균 1시간 18분 (경기/인천 거주 직장인)

■ 어디로 출근하나요?
수도권 거주자 중 과반수 이상 서울에서 근무
→ 서울 거주자 92.2%
→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 60.0%

■ 출근길, 주요 교통수단은?
무엇을 타고 출근하나요?
→ 1위 지하철 (56.7%)
→ 2위 버스/직행버스 (20.6%)
→ 3위 자가용 (11.6%)

■ 출근길 스트레스 요인은?
→ 1위-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꽉 찬 대중교통 (65.7%)
→ 2위- 큰 가방, 백팩 등으로 맞을 때
→ 3위- 큰 소리로 떠들거나 통화하는 소음

■ 출근길 가장 더운 곳은? (2호선)
어느 역이 가장 더운가 
→ 역삼역 (30.94도)

■ 출근길 가장 시원한 곳은? (2호선)
어느 구간이 가장 시원한가
→ 신도림역 (29.49도)

■ 어느 구간이 가장 불쾌한가? (2호선)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1000ppm
→ 사당역-종합운동장역 사이 구간 (기준치 2배)

■ 출근길 가장 선호하는 복장은? 
→ 1위 청바지 (51.5%)
→ 2위 면바지 (29.9%)
→ 3위 캐주얼 정장 (26.1%)
→ 4위 남방 (20.6%)
→ 5위 원피스 (18.8%)

■ 출근길 가장 곤란한 복장은? 
→ 1위 노출이 심한 옷 (32.3%)
→ 2위 운동할 때 입는 민망한 옷 (17.4%)
→ 3위 며칠은 입은 것 같은 옷 (11.5%)
→ 4위 여기저기 찢어진 옷 (10.7%)
→ 5위 과한 소음을 유발하는 액세서리와 신발 (3.3%)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궁금한 점들에 대해 알아봤다. 아마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복장에 관한 통계를 보면 기업들의 조직문화는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였다. 당신은 이 중 어느 것에 해당하는가? 앞으로도 보다 개선된 여건들로 쾌적한 출근길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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