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도 의왕)] 청계사는 신라 말 고려 충렬 왕 때 창건한 곳으로, 조선시대에 이르러 선종의 총 본산으로 한국 불교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불교계의 대표적 사찰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놀랄 수도 있다는 것은 비밀~)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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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이곳은 평일과 주말 모두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절의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어, 제법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청계사에는 경기유형문화재 제135호인 청계사소장목판이 삼서각 내에 보존되어 있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6호인 청계사동종이 있다고 합니다. (단, 수리중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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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은 다른 사찰과는 조금 달리 대웅전이 아닌 극락보전입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시는 사찰이고 극락보전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네요.

극락보전 뒤와 주변에는 많은 불상들이 놓여 있고, 보시를 하고 절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 있는 돌을 붙여 만든 와불은 압도할 만큼의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불의 길이 15m, 높이 2m로 청계사 주지셨던 지명스님의 주도로 1997-1999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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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아래는 1000개의 와불이 모셔져 있으니, 종교적으로 의미가 더 있는 사람이라면 와불을 천천히 감상해 보는 것도 마음의 힐링을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와불이 있는 곳에는 소원을 적도록 마련된 곳도 있는데, 색깔별로 해당하는 소원의 종류가 있어 원하는 종이에 소원을 적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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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계사의 유명한 사건 중 하나는 바로 ‘우담바라가 핀 일’입니다. 2000년 10월 6일 극락보전 관음보살 왼쪽 눈썹 옆에 우담바라가 피었는데, 이 꽃은 불교 경전에서 3천 년에 한 번 핀다는 꽃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의왕 가볼 만한 사찰 청계사, 고즈넉한 분위기로 힐링을 느껴보세요.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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