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라남도 해남)] 탁월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해 온 육지 최남단 해남군에는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두륜산이 유명하다. 두륜산, 또는 대둔산이라고 부르기도 한 이곳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 대흥사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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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22교구의 본사다. 과거에는 두륜산을 대둔산이라 부르기도 했기 때문에 원래 사찰명은 대둔사였으나, 근대 초기에 대흥사로 명칭을 바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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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흥사는 2009년 12월에 사적 제508호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도 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핫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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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사찰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라고 한다.넓은 산간분지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가람 배치를 보이고 있는데 절을 가로지르는 금당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으로 당우들을 배치했다. 이는 다른 절에서 많이 보이는 배치 형식을 따르지 않고 당우들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독특한 공간구성으로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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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대흥사에는 주차료와 입장료가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주차료는 3,000원이며 어른 입장료는 3,000원, 중고생 입장료는 1,500원, 초등생 입장료는 1,000원이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알려져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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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1달이 넘게 지났다. 아직도 새해 목표나 다짐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땅끝마을 해남의 대흥사로 가서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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