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이 아이돌 스타의 언급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됐다. 걸그룹 멤버를 데뷔 전 전속모델로 기용한 아큐브에 이어 유통업계가 아이돌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

지난 20일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팬들과의 대화 중 "다우니 어도러블 제품을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22일 현재까지 일부 팬들 사이에서 다우니 어도러블 구매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실제 해당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모양새다.

(사진=공식카페 캡처, 다우니 제공)
(사진=공식카페 캡처, 다우니 제공)

정국에 앞서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은 무명 시절이던 2016년부터 콘택트렌즈 브랜드인 아큐브 사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안유진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아큐브 측은 그가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아큐브렌즈'와 '다우니 어도러블'이 아이돌 스타를 통해 어느정도의 직접적 매출 증대 효과를 봤는지는 계산할 수 없다. 그럼해도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을 거란 추측은 가능하다. 10대 소비자 사이에서 충분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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