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네팔)] 산악인들에게 꿈의 산을 물어보면 대부분 답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입니다. 산을 오른 다는 것은 나와의 싸움이자, 동료들과의 협업이고 산줄기를 타고 정상에 올랐을 때 바라보는 능선은 인생의 한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국내 많은 산악회 회원들이 있고 실제로 그들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면서 네팔의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준비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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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편(대한항공 기준 편도 약 6시간 40분)이고 물가도 저렴하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고산들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라는 점이 의지를 불타오르게 합니다. 바로 이런 점이 다른 서양인들에 비해 한국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는 이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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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별 트래킹 코스 및 강도

선택 코스

팍딩, 몬조, 조르살레, 남체바자르, 강주마, 딩보체, 고락셉, 송라, 당락, 코코, 포르체텡가의 코스 (9월 하순부터 12월 초순이 가장 등반하기 좋은 시기다)

<고도에 따른 일반적 코스>

1,000~2,000m

트레킹 초입에는 걷기 좋은 오솔길과 네팔의 일상을 마주할 수 있고, 완만하게 마을 길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2,000~3,000m

만년설이 녹아 흐른 계곡 사이로 푸른 나무들이 펼쳐지고, 경사가 있는 산길과 돌계단을 서서히 오르게 됩니다.

3,000~4,130m

거대한 설산의 협곡 아래 독특한 모양의 암석지대를 걸어가고, 키 작은 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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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보체 사원

팡보체는 오림과 테림으로 마을이 나뉩니다. 오림은 우리말로 아랫마을이고, 테림은 윗마을에 해당됩니다. 그중 팡보체 곰파(사원)은 테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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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를 때 가장 힘든 점은 고산병이 올 때입니다. 고산병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 살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곳을 갔을 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이나 메스꺼움, 식욕부진, 피로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6-12시간 이내에 발생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드물게 뇌부종과 폐부종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등산을 하며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이 고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루 500~600m 이하로 천천히 오르는 것입니다. 만약 갑작스럽게 많은 거리를 올라가야 한다면 예방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8000m가 넘는 고봉이 14개나 있는 히말라야산맥은 그중 8개의 봉우리가 네팔에 있습니다. 그동안은 도전의식이 투철한 등반가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히말라야 트레킹 관광’으로까지 많이 알려져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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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하는 삶을 원한다면, 올 한 해 새로움과 색다른 겨울을 즐겨보고 싶다면 차근차근 준비한 등반의 끝을 에베레스트로 목표해 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아름다운 사진 ‘호수’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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