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중구)] 새해를 맞이하여 운동을 하다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찾아간 월미도. 월미도 밤바다를 보다 보니 느껴지는 허기. 이 근처에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딘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다 작년 한 방송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신포시장’이 떠올랐다. 월미도에서도 매우 가깝기에 신포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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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은 인천광역시 중구의 신포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항구도시 특성상 여러 외국인이 찾는 국제시장이었으며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이다. 2002년 시장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시설을 정비하였고 동인천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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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에 들어서면 특유의 재래시장 분위기를 내는 좁은 골목을 만날 수 있다. 뭔가 역사가 깊어 가게에 문득 들어가 보고 싶지만 그 분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 용기는 안 난다. 나중에 연륜이 깊어지면 들어가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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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시간에 찾아가 시장은 한산한 편이었다. 시장은 매우 깔끔한 편이며 없는 것 없이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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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포시장이라 하면 다양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신포닭강정’은 속초의 닭강정과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신포시장의 대표 먹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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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닭강정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물론 나도 서 있다. 새해 다이어트는 3일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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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의해 유명해진 청년몰은 대부분 완판이다. 방송의 위력이 무섭긴 하지만 장사가 잘 된다니 기분은 좋다. 
  
TIP! 신포시장의 공영주차장은 월요일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의 요일에는 오후 7시 이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늦게 가면 못 먹는 음식들이 있을 수 있으니 판단은 본인의 몫. 맛있는 음식이 생각난다면 신포국제시장으로 가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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