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난한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학생이 ‘부자’이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이렇게 가난한 학생들이 늘어가는 현상을 보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스튜던트 푸어(student poor).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취업 준비 비용, 학자금 등의 지출이 늘어나 빈곤의 늪에 빠진 세대를 뜻합니다.

 

최근 ‘스튜던트 푸어(Student Poor)’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튜던트 푸어에는 크게 네 유형으로 나뉘는데요.

우선,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느라 수천만원을 쓰는 청년 구직자. 둘째는 행정고시, 공무원 시험, 교원임용 시험 등에 뛰어든 수험생 입니다. 셋째는 변호사와 의사 같은 고소득 전문직종을 노리며 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학생들. 마지막은 처음부터 스튜던트푸어로 시작해 헤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빈곤층으로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학자금 대출로 인해 빚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빚이 늘고 있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요.

사회에 첫발을 아름답게 내딛어야 하는 우리 청년들. 어둡지 않도록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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