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하와이)]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하와이 출신인 미국의 전 대통령인 오바마가 휴가를 즐긴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고 하와이의 명소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인 곳! 바로 카일루아 해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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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여러 조사에서 당당히 세계 최고의 비치에 여러 번 오르기도 한 카일루아 해변은 주말에는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해변은 파도가 거의 없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잘 알려져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들 찾고 있다. 또한 해변 주위에 주차장이 곳곳에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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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루아 해변은 여느 해수욕장처럼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니라 한적해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해변에 온 사람들 역시 대부분이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듯 남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은 채 각자의 방식으로 해변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따스한 햇볕 아래 낮잠을 즐기기에 딱 좋다. 하지만 나무 그늘이 많지가 않아 자리를 잘 잡아야 하는 것도 하나의 팁. 그리고 해변의 모래가 우리나라 해변의 모래보다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꼭 맨발로 걸어 다니면서 모래의 감촉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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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여유를 만끽했다면 이제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차례다. 바닷가 주위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기며, 카약을 타고 근처 섬까지 갈 수 있는데 임대업체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맑고 투명한 바다 색깔 탓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을 즐기는데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바다거북까지 볼 수 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카이트서핑까지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여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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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보는 노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포인트다. 전 세계 많은 커플이 결혼사진을 찍으러 많이 온다 고도 하는데 해변에서 노을을 마주한다면 그 이유를 단숨에 알 수 있다. 또한, 이곳의 노을 진 배경은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 충분하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노을을 배경으로 밤바다를 걷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카일루아 해변은 뭘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연신 셔터를 누르기에 바쁠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많은 번잡함에서 벗어나 한가로이 해변을 거닐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 ‘카일루아 해변’.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람들이 찾는다면 힐링과 휴식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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