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재건축 아파트 공사 업체, 돈 받고 잠적...수백 명 피해

[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8월 29일에는 잠실 재건축 아파트 내부의 인테리어 공사 업체가 돈을 받고 잠적해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서울 잠실 2단지 재건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는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어 주민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잠실 2단지의 피해자는 모두 230여 가구로 재산 피해는 20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조사 결과 당시 잠적한 업체는 부근 다른 아파트 단지 3`4곳에서도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