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MC MENT▶
안녕하세요. TV이슈-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가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역시 이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에볼라 바이러스’, 대체 어떤 바이러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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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는 괴질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콩고의 에볼라강에서 발견해 ‘에볼라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약 2일에서 19일의 잠복 기간 후 고열과 두통, 피부발진 등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치사율이 90%에 달할 만큼 치명적인 바이러스라 죽음의 바이러스라고도 불립니다.

현재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더 증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경로를 확실히 차단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호흡기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특히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이 내는 땀, 혈액, 분비물과의 접촉을 절대 삼가야 합니다.

◀MC MENT▶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약 1300여 명, 사망자 수는 약 7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많은 전염병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대안이 시급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이 없는 만큼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우리 정부도 각별히 신경써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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