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천제연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천제연폭포는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3대 폭포 중 하나로 에메랄드 빛깔의 물과 벽면에는 주상절리가 되어 있어 보는 내내 멋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곳이다.
특히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3폭포가 있다.
더운 날씨로 괜히 왔나 싶지만 폭포소리와 함께 숲이 주는 청량감에 금방 시원해지면서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제1폭포가 나오는데 제1폭포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메랄드빛의 연못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근처에 있는 암석 동굴 천정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제2폭포에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가 제3폭포에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다.
한편 천제연폭포는 매일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는데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일반의 경우 2,500원, 청소년, 군경, 어린이의 경우 1,350원의 입장료가 있으니 천제연폭포를 방문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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