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천제연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최세희)

천제연폭포는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3대 폭포 중 하나로 에메랄드 빛깔의 물과 벽면에는 주상절리가 되어 있어 보는 내내 멋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곳이다.

특히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3폭포가 있다.

더운 날씨로 괜히 왔나 싶지만 폭포소리와 함께 숲이 주는 청량감에 금방 시원해지면서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최세희)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새 제1폭포가 나오는데 제1폭포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메랄드빛의 연못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근처에 있는 암석 동굴 천정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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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폭포에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가 제3폭포에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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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제연폭포는 매일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는데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일반의 경우 2,500원, 청소년, 군경, 어린이의 경우 1,350원의 입장료가 있으니 천제연폭포를 방문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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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최세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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