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DMZ국제다큐영화제와 공동으로 우수 다큐멘터리를 발굴하고, 후반작업 현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BA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한 'DMZ Docs 제작지원' 사업을 공동 진행했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측은 'DMZ Docs 제작지원' 사업에 응모한 10편의 다큐멘터리 중 우수 다큐멘터리 4편을 선정해 편당 1,500만원씩 총 6,000만원 상당의 후반작업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 4편은 ‘2018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인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 세월호 참사 현장을 취재한 다큐 ‘로그북(감독 복진오, 프로듀서 정희태)’, 여든이 넘은 나이에 카메라를 들게 된 이야기를 담은 ‘달과 닻(감독 방아란, 프로듀서 정수은)’, 부산 일광군의 광산마을 이야기를 다룬 ‘녹(감독 신나리, 프로듀서 김동백)’ 등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SBA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전문 후반작업 장비와 기술력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