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사진제공 - 단아)

[시선뉴스(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위를 둘러 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W.H.I.T.E '네모의 꿈' 中

------------------------------------------------------------------------------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사진제공-단아)

부산에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임없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 생겼다는 역사가 있다. 당시에는 군대에서 나온 폐 기자재나 드럼통 등을 이용하여 집을 지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감천문화마을 고유의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여러 예술작품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많은 벽화마을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한국의 슬픈 역사와 함께 마을이 조금씩 변하면서 만들어진 감천문화마을은 예술 문화마을의 원조가 아닐까 싶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