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인간이 만들어낸 사랑 인류애(人類愛).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자 표현일 겁니다. 욕구를 누를 수 있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그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존재는 지구상 감히 인간밖에 없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인류애를 몸으로 가장 잘 표현 한 사람, 테레사 수녀(보통 마더 테레사라고 부릅니다)입니다. 알바니아계 인도 국적의 로마가톨릭교회 수녀인 그녀는 1928년 수녀가 된 뒤 1948년 인도에서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창설하여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였으며,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마더 테레사가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녀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희망과 빛을 얻은 사람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을 겁니다.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There are many in the world dying for a piece of bread, but there are many more dying for a little love.)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

그녀가 세상의 어둠에 빛을 보여준 것은 빵이 아니었습니다. 작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 지금의 희망을 만들어 준 겁니다.

그녀가 수녀원에서 거리로 나와 봉사를 하던 시절. 그녀는 수녀복을 벗고 인도의 흰색 사리를 입었습니다. 흰색 사리는 인도의 여인 중 가장 가난하고 미천한 여인들이 입는 옷이었는데, 수녀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을 ‘선교’의 뜻으로 오해하고 적대시했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안 그녀가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일례입니다.

그녀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지금 이 시간 지구 어딘가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빵 한 조각이 없어 결국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상황과 무엇인가를 해주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실질적이고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아주 작은 사랑과 관심임을 그녀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관심과 사랑의 대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반드시 가난하고 아픈 사람을 돕는 것만을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가까운 내 옆 사람에게 나는 혹시 물질로 보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그 사람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대신 짜증과 화로 답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런 날~ 인류애의 시작, 사랑과 관심에서부터 ~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더 많다.(There are many in the world dying for a piece of bread, but there are many more dying for a little love.)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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