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튜링테스트
튜링테스트란 기계(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를 판별하는 실험이다. 앨런 튜링은 자신이 작성한 ‘컴퓨터의 지성’에 관련한 논문을 통해 인간이 컴퓨터와 대화(채팅)를 나누었을 때 컴퓨터의 반응과 인간의 반응을 구별할 수 없으면 컴퓨터가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인 ‘인공지능’이라고 주장했다. 즉 컴퓨터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대화를 해보면 된다는 논리였다.
(인공지능(AI) 구별법 ‘튜링테스트’...사람처럼 대화 가능하면 인공지능? [지식용어]

2) 돈스코이호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호가 113년 만에 발견됨으로써 전설에서나 듣던 보물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호는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서 역사적 가치로만 10조 원, 실려져 있는 금화와 금괴는 약 1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13년 만에 발견된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어떻게 침몰됐나? [지식용어])

3) 팩터투자
팩터투자란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factor)으로만 투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다른 말로 ‘요인기반 자산운용’이라고도 하는데,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거나 따라가며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하고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예측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지 않는 확실하고 일관된 선택 ‘팩터 투자’ [지식용어])

4) GDPR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이란 2018년 5월 25일부터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말한다. 2015년 5월 EU 의회에서 통과된 이후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적용되었다. 해당 규정은 지난 1995년부터 운영돼 온 유럽연합 정보보호법을 강화한 규정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광범위한 규정들을 만들어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업이나 단체가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글, 페이스북 소송에 빠뜨린 ‘GDPR’은 무엇일까? [지식용어])

5) 데이터마이닝
데이터마이닝은 ‘데이터’와 채굴을 뜻하는 ‘마이닝(mining)’을 합친 말로 많은 양의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캐내어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마이닝’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유는 데이터 속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이 탄광에서 광물을 캐거나 대륙붕에서 원유를 채굴하는 작업처럼 숨겨져 있던 유용한 것을 찾아낸다는 유사점 때문이다.
(보석같은 ‘정보’를 채굴해주는 마케팅 기술, ‘데이터마이닝’ [지식용어])

6) 고향세
‘고향세’는 일명 고향사랑 기부제로, 도시민이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제혜택을 받는 것이다. 지난해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고향세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법제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았지만 여전히 필요성만 강조될 뿐 도입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고향에 기부하는 고향세, 도시와 농촌의 재정불균형 해소될까? [지식용어])

7) 런플랫 타이어
런플랫(RUNFLAT) 타이어란, 어떤 요인으로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 타이어 안의 공기압이 감소해도 타이어의 형상이 ‘flat(평평한)’하게 유지되어 일정한 속도(약 80km)로 일정 거리(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를 말한다. 이 타이어에는 보통 ‘RUNFLAT’이라는 글자와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데, RUN-FLAT은 사전적으로 ‘펑크가 나도 주행 가능한’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펑크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는 무엇인가? [지식용어])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