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중국 후난성)] 장가계(장자제[Zhangjiajie, 張家界)는 중국 후난성의 대표적 명소로 청암산이라고도 부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영화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줬듯이 장가계는 독특하게 생긴 석영사암의 봉우리들로 관광객들을 압도한다.
1992년 12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다양한 야생 동물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까마득한 높이의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수월하게 관광할 수 있다.
장가계의 풍경이 이색적인 것은 수 억 년 전에는 이곳이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떠올라 비와 바람에 의해 오랜 시간 깎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침엽수림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전히 원시적인 생태계가 보존되어 신비롭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죽기 전에 한 번은 느껴야 할 대륙의 기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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