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태국 동굴 실종
태국 동굴 실종 사건은 지난 6월 23일, 치앙라이 주 유소년 축구 캠프의 선수 12명과 20대 코치 1명은 훈련을 마친 후 소풍으로 태국 북부 치앙라이 주 미차이 지구에 있는 탐루앙 동굴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끊긴 사건을 말 합니다. (열흘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된 ‘태국 동굴 실종’ 소년들 [지식용어])

2. 베그패커
베그패커란 ‘구걸하다’는 뜻의 ‘beg’와 '배낭여행객'을 뜻하는 ‘backpacker’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베그패커라는 이름처럼 이들은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구걸하는 방식으로 경비를 마련하는데요. 각각 베그패커의 성향에 따라 자신이 만든 간소한 액세서리를 판매 하는 사람, 여행지를 돌면서 촬영한 사진을 판매하는 사람, 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관람료를 자유롭게 받는 사람, 아니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아 말 그대로 구걸을 하는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걸하는 ‘베그패커’, 민폐일까 낭만일까 [지식용어])

3. 화이트불편러
화이트불편러는 ‘화이트(white) + 불편(不便) + er(사람을 뜻하는 접미사)’로 만들어진 단어로, 사회의 부조리와 불의에 정의롭게 나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여론을 형성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최근 사회의 옳지 않음에 대해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특히 SNS의 활동으로 젊은 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이트불편러의 등장, 맑은 물로 가는 과정 아닐까 [지식용어])

4. 양자암호통신
양자암호통신은 빛 알갱이를 이루는 입자인 '광자'를 이용한 기술입니다. 양자암호통신은 1984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브라사드 교수와 찰스 베넷 IBM박사가 처음 개발하였으며 1989년에 최초로 양자암호 전송실험에 성공하며 차세대 통신보안기술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필요 시 생성되는 무작위 암호 ‘양자암호통신’...차세대 보안 기술 [지식용어])

5. 쇼퍼테인먼트
쇼퍼테인먼트는 쇼핑(shopp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합성한 신조어로 기본적으로 ‘단순히 매장에서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는 쇼핑’을 의미합니다. 쇼퍼테인먼트의 시작은 1980년대 중반 미국의 쇼핑몰에서부터였는데요. 당시 미국의 청소년들은 집과 학교 다음으로 쇼핑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현상은 지금의 미국 쇼핑 문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홈쇼핑에 스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쇼퍼테인먼트’의 진화 [지식용어])

6. 음주운전 방지장치
음주운전 방지장치란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장치로 시동을 걸기 전이나 운전 중에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을 제한하는 장치입니다. 외국의 경우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음주운전 방지기술을 이미 채택하여 상용화 하고 있습니다. (음주 하면 시동 안 걸리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지식용어])

7. 블랙아웃범죄
블랙아웃범죄는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의미 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내가 집은 어떻게 들어왔는지, 술 마시고 실수한 것은 없는지, 기억나지 않는 상황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파생된 범죄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나의 범죄 ‘블랙아웃범죄’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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