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중국 대련)]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 의사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三興學校)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의 파괴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하고 순국하게 되죠.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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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동지 11명과 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손가락을 끊어 맹세하고 동의단지회(同義斷指會)를 결성한 것으로 유명한, 독립을 위해 죽는날까지 그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가 남긴 명언들을 소개합니다.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貧而無諂富而無驕(빈이무첨부이무교) -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는다.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세한연후지송배지부조) - 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人無遠慮必有近憂(인무원려필유근우)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가까운 곳에 근심이 생긴다.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중국 다롄시 뤼순 감옥에 전시된 안중근 의사의 명언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謀事在人成事在天(모사재인성사재천) -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있고, 완성하는 것은 하늘의 뜻에 달려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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