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남편수염  #반나절  #임꺽정됨  #주말  #더길어지는수염  #세아이아빠  #다둥이아빠  #허리는괜찮니  #미안해남편  #오늘은나좀쉴게  #그래도사랑해

남들보다 조금 이른 20대 초반에 결혼을 해서 저는 벌써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6살 남자아이, 4살 여자아이 그리고 2살 남자아이까지. 아무래도 2년씩 차이가 나다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나 두 아들들은 남자아이들 또래 중에서도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별로 없을 정도죠.

세 번째 아이를 가지면서부터는 더 이상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던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주말이 되면 하루종일 아이와 힘들었던 저를 위해 남편이 오로지 육아를 담당해 줍니다. (본인도 일을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남편의 계략인 걸까요 아니면 정말 힘이 든 걸까요? ^^ 아침에 일어나서 세 아이와 놀아주고 점심을 먹을 때 쯤이면 남편의 수염은 마치 임꺽정처럼 자라 있습니다. (아마 일부러 더 수염을 안 깍은 거겠죠? ^^)

다른 남자들에 비해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도 아닌데 임꺽정처럼 수염이 자라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우면서도 어찌나 재미있는지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양 옆에 두 아이가 매달리고 한 아이를 안은 채 놀아주는 모습. 그리고 수염이 잔뜩 자란 남편의 모습.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보게 되겠죠?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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