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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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정상회담 개최, 트럼프 “매우 좋았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매우 좋았다”며 “김 위원장과 훌륭한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2. 여야, 지방선거 하루 앞두고 막판 총력전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가 막판 선거운동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을 시작으로 5개 거점도시를 공략하는 '경부선 유세'를, 자유한국당은 수도권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3. 가공식품 값 전년 대비 9% 상승
콜라나 즉석밥 등 가공식품 가격이 1년 동안 최대 9%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시선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4. 우체국, '라돈 매트리스' 16일부터 이틀간 수거
우체국이 대진침대의 ‘라돈 매트리스’를 16일부터 이틀간 일제히 수거합니다. 회수에 앞서 대진침대는 14일까지 매트리스 포장용 비닐을 매트리스 소유자에게 배송할 예정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지난 달 감자나 무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데에 이어 이번에는 가공식품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음료나 간편식품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월 소비가 많이 된 가공식품 30개의 가격동향을 분석했는데요. 분석 결과, 작년 동월 대비 17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반면 7개는 내렸고 2개는 같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콜라였는데요. 1년 전보다 9%나 상승했습니다. 분류별로는 즉석밥을 비롯한 시리얼이나 라면 등 곡물가공품 값이 상승한 반면 햄과 소시지, 치즈 등 낙농·축산가공품 값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가공식품 값 인상의 원인은 올해 최저임금이 예년보다 16.4%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늘어난 인건비 부담과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때문에 대형 식음료 업체 대부분이 우후죽순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인데요. 이러한 상황에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정지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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