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사이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는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곳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가 사이판이다.
사이판은 마리아나 제도 미국 연방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이다. 거대한 태평양 바다 위에 위치한 녹색의 작은 섬인 사이판은 태평양 연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사이판을 찾는 이유는 청명한 바다 때문이다. 특히 사이판의 북서쪽에 위치한 마나가하 섬(Managaha Island)은 사이판 내의 바다 중 가장 투명한 바다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명소로 유명하다.
티 없이 아름답기만 한 사이판은 사실 태평양 전쟁 당시 스페인과 독일, 일본 등에 의해 통치를 당하면서 아픔을 겪은 곳이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일본군인과 일반인들이 자살했던 장소인 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 ‘만세 절벽(banzai cliff)’이 당시의 참혹함을 간직하고 있다.
사이판은 자연이 선보이는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일광욕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추위가 가기 전, 아름다운 사이판에서 여름을 미리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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